영광군, 겨울딸기 월동준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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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겨울딸기 월동준비 시작
  • 한성모 기자
  • 승인 2019.11.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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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풍기, 수막 등 보온시설 및 안전 점검 철저
겨울딸기에 대한 난방과 보온을 철저히 하여 저온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영광군)
겨울딸기에 대한 난방과 보온을 철저히 하여 저온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영광군)

[매일일보 한성모 기자] 전남 영광군은 이번 겨울, 때 이른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겨울딸기에 대한 난방과 보온을 철저히 하여 저온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요즘 이상기온의 영향으로 기온변화가 매우 심한 특징을 보이기 때문에 농작물 생육 부진과 병충해로 피해가 커질 수 있다.

따라서 사전에 연료점화 및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해 저온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특히 노후된 하우스는 단열이 잘 되지 않아 과도한 난방기 사용으로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추운 겨울 한파에 대비해 수막 이외의 보조난방기를 완비하여 시설 내 밤 적정온도를 8℃ 정도 유지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하고 1화방 수정이 완료된 후 저온기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 꽃곰팡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적용 작물보호제를 살포해 저온에 의한 병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관계자는 “딸기 산업의 빠른 기술 발전에 발 빠르게 대응해 검증된 신기술, 신품종을 도입하고 온실 환경데이터 분석 등 스마트팜 활용 교육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스마트한 영광딸기 재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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