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새마을부녀회, 11월 사랑의 김치은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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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새마을부녀회, 11월 사랑의 김치은행 실시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9.11.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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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지난 5일 철원군새마을부녀회(회장 신순자) 25명의 회원들은 철원군새마을회 앞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우리의 전통적인 미덕을 되살리고,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철원을 만들고자 ‘사랑의 김치은행’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철원군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배추김치를 정성껏 만들었으며,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홀몸어르신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180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전달했다.

또한 김치를 전달하면서 독거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며 잠시나마 외로움을 달래드리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신순자 회장은 “2019년 마지막 김치은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수고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홀몸어르신과 차상위계층의 주민분들께 더 맛있고 다양한 김치를 제공하여 풍족한 한 해 보내실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원군새마을부녀회는 다달이 ‘사랑의 김치은행’을 실시해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만들어 연중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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