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단란주점 88개소 위생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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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단란주점 88개소 위생 점검 나서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9.11.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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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간 청소년 출입·고용・시설기준 준수, 위생 실태 등 지도점검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불법 영업행위 방지와 위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 29일까지 약 한 달간 단란주점 88개소를 대상으로 야간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식품위생감시 공무원이 3인 1조로 점검반을 꾸려 주류 전문 취급업소의 위생 및 영업실태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유흥접객행위, 조리장과 객실의 시설기준 준수사항, 적정 식재료 사용 여부 등이다. 청소년 주류제공 행위, 불법 퇴폐 영업행위도 집중 점검한다.

구는 위생 점검 사전예고제를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적발된 업소에 대해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행정처분이 확정된 영업자는 처분 내용, 업소 명칭 등을 인터넷에 공표하고 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 등 특별 관리를 한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위생 점검을 통해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건전한 식품접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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