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늦은 밤 섬마을 응급환자 2명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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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늦은 밤 섬마을 응급환자 2명 긴급이송
  • 김효봉 기자
  • 승인 2019.11.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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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소안도와 노화도에서 췌장염과 맹장염 의심환자를 긴급 이송한 모습.(사진제공=완도해양경찰서)
지난 5일 소안도와 노화도에서 췌장염과 맹장염 의심환자를 긴급 이송한 모습.(사진제공=완도해양경찰서)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 소안도와 노화도에서 췌장염과 맹장염 의심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 39분경 노화도에서 저녁을 먹은 후 복통을 호소하여 노화보건지소를 방문했지만 췌장염이 의심되는 환자 A씨(여, 80세)와 밤 11시 17분경 소안도에서 약 2주전부터 복통증세가 있어 병원진료 후 복통 심해져 소안보건지소를 방문, 맹장염이 의심되는 환자 B씨(남, 52세)가 완도해경 상황실에 긴급이송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땅끝항으로 안전하게 이송 후 119에 인계했다.

현재 환자들은 해남소재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한편 완도해경은 올해 들어서 섬과 해상에서 204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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