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타당성 조사·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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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타당성 조사·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11.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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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산림박물관 세미나실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6일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산림박물관세미나실에서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강원도는 이날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된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자문위원회’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용역 수행기관인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황희곤)으로부터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추진 프로세서, 현황분석, 전문가 인터뷰 및 연구용역 향후추진 일정 등에 대하여 전반적인 보고와 용역추진에 대한 자문위원 의견제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이뤄 졌다.

이번 보고회는, 강원도 전체면적의 82%를 차지하는 ‘산림’의 역사, 문화, 생활, 생태 등 모든 것과 ‘평화’의 콘텐츠를 접목한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를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용역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는 전국 제일의 산림자원을 보유한 녹색수도로서 그동안 성공적인 산림녹화의 경험과 산불방지, 산림복원, 생태관광, 산림복지 분야 등에서 성공모델을 다수 지니고 있으며 특히 DMZ은 외국인들이 꼭 가보고 싶은 장소 1위로 꼽히며, DMZ와 평화(접경)지역과 금강·설악권역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산림생태·문화·안보자원 등을 활용한다면 전 세계인과 함께 산림엑스포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이덕하 녹색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강원도에서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참석해 주신 전문가 등 자문위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공조해 가며 실질적인 용역이 완성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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