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회복지공무원·가족, 소통·화합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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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회복지공무원·가족, 소통·화합 한마당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11.0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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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에너지 재충전, 경북 사회복지공무원 한마음대회
경북 사회복지공무원 한마음대회 개회식을 마치고 임원과 내빈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사회복지공무원 한마음대회 개회식을 마치고 임원과 내빈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시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무원 및 가족 등 5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북사회복지공무원 및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지진 등으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구미시에서 개최하게 된 이번 한마음대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구미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주관하여 신명나는 장구 난타를 시작으로 개회식, 화합한마당,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한 시군의 볼거리와 자랑거리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시군 대항 협동공치기, 지네발달리기 등 4개 종목을 펼치며 화합과 결속을 다졌고 특히 함께 참석한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운영, 흥겨운 음악에 몸을 흔들어 만보기 숫자를 올리는 가족 이벤트 게임 등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 동안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쓴 노고를 위로 받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각 시군에서 새롭게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 시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도 단위의 업무연찬회 및 체육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속적이고 활발한 시군간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경북사회복지공무원 한마음대회에서 신발로 과녁 쏘기를 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무원 한마음대회에서 신발로 과녁 쏘기를 하고 있다.

김상철 구미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열렬한 성원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43만 시민과 함께 여러분의 구미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최일선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일하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은 우리 경북의 복지정책과 복지서비스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존재로 경북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축제의 장인 이번 한마음대회를 빌어 서로 격려하고 재충전하여 시·도민 한사람도 소외됨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사회복지공무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에너지로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임재춘, 김천시)는 경북도청을 비롯한 23개 시군의 사회복지공무원 1,848여명으로 이루어진 자발적인 모임으로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시군 및 도 단위 사회복지행정의 연구와 학술,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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