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AI 기술혁신 이끈다…‘스타트업 경진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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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AI 기술혁신 이끈다…‘스타트업 경진대회’ 열어
  • 문수호 기자
  • 승인 2019.11.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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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 본선·시상식 성료
한국가스공사가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가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가스공사 제공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일 대구 엑스코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정부 혁신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창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설비운전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설비운영 알고리즘 개발’을 주제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응모한 총 40개 팀(139명) 중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30개 팀(115명)이 온·오프라인 예선을 치러 최종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본선 진출자들은 ‘가스공사 설비운영의 효율성 및 안전성 등을 제고할 수 있는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자유롭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안했다.

그 결과 ‘DNN과 강화학습 기반의 지능형 생산기지 운영 알고리즘’을 제안한 ‘GonCamp’팀이 1위를 차지했으며, 가온플랫폼(2위)·주식회사 페이스(3위)·PAIO(4위)팀이 뒤를 이었다. 또한 나머지 6개 팀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한국가스공사는 본 대회를 위해 총 3500만원의 상금을 마련했으며, 이번에 개발한 알고리즘을 토대로 우수 제안서를 제출한 팀에게는 후속 연구비 및 현장검증 지원은 물론 대구지역 기업과의 사업화 매칭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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