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인성교육 백제캠프 체험학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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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교육지원청, 인성교육 백제캠프 체험학습 실시
  • 오정환 기자
  • 승인 2019.11.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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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향기, 인성교육이 있는 풍경에 더하다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윤학중)은 초등학생 51명,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2일 백제문화에 대한 이해 제고와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체험학습을 전라북도 익산시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우리 부여 지역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유적지인 왕궁리 유적지와 전시관을 관람하고, 백제 의상 입어보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 중심으로 운영됐다.

또한 부모와 함께 체험하고, 다문화 학생은 또래 친구와 함께 우리 전통 발효 음식 고추장을 만들어 보았으며, 3,500개의 장독과 숙성고를 돌아보며 놀라움을 경험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초등학생 과 부모님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유적지를 돌아보며 백제문화유산이 갖는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백제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고장 부여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부여교육지원청 백명호 교육과장은 “이번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어린 학생들에게 백제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갖고 바른 역사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계속적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백제문화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인성 교육이 실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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