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부여군복지박람회 대 성황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일 복지관련 기관·단체와 지역민을 포함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부여군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열린 제1회 부여군 복지박람회는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여‘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부여’라는 슬로건으로 복지 분야 및 자원봉사 관련 38개 기관, 단체에서 마련한 기관의 홍보·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식전행사로는 부여군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들의 깜찍하고 앙증맞은 특별공연과 32사단 군악대의 원정 축하공연으로 제1회 복지박람회의 시작을 알렸고 간단한 기념식 및 관람객과 함께하는 희망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도 펼쳐져 당일 오후 4시까지 박람회장 부스를 운영했다.
당초 주최 측이 예상한 1,000여명을 훨씬 뛰어넘어 이날 행사장에는 약 1,500여명이 방문하여 부스마다 준비한 홍보물 등도 거의 소진되는 등 활기차게 운영되었다.
이날 프로그램도 단순 홍보성 행사보다는 직접 경험을 통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하여 부스마다 호응도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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