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체계를 마련해 공약 이행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군민참여 증진과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원을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위촉식에는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위원 25명이 참석, 성실하고 꼼꼼한 공약이행 평가를 다짐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군민을 대신해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해당 내용을 평가하고 군정에 대한 의견 및 개선사항을 건의하게 된다. 특히 위원들은 공약사항 실천계획 변경 시 이를 심의하는 역할도 겸하게 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공약이행평가단으로 위촉되신 25명의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위원들의 평가가 군민 모두의 목소리임을 깊이 새겨 군민과의 약속을 빈틈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군은 이행평가단의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한국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 대비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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