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 상인들이 기획한 버스킹 대학생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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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 상인들이 기획한 버스킹 대학생 찾아가
  • 최민석 기자
  • 승인 2019.11.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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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가을미락 버스킹=광산구 제공

[매일일보 최민석 기자] 4일 광산구 선운상가번영회(회장 신정호)가 대학 점심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2시 호남대 앞 광장에서 ‘선운가을미락 버스킹’을 진행했다.

지난달 28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버스킹은, ‘골목상권 활성화 콘텐츠 발굴 지원사업’의 하나로, 상가번영회가 공연 팀을 섭외하고 주관했다는 점이 주목할 내용.

유동인구가 많은 점심시간, 호남대 학생들이 공연을 보고 즐기며 자연스럽게 선운지구 식당을 찾도록 버스킹은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는 호남대 밴드동아리 ‘블랙베어’, 댄스동아리 ‘MOVE’를 비롯해, 광산구 ‘2019 테마가 있는 버스킹’ 참가 단체인 재즈밴드 ‘더블루이어즈’와 ‘머플리아토’ 등이 참가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상가번영회 회원으로 구성된 ‘팀 정여사’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은 이달 월요일인 11/11, 11/18일 이어진다.

신정호 선운상가번영회장은 “처음으로 공모사업에 참여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좋은 공연을 만들어냈다”라며 “지역상권 활성화에 순풍이 될 사업들을 많이 실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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