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위호진)는 2020년도 강원도 및 강원도교육청의 당초예산안 사전설명회를 4일 14시에 예결특위 위원과 강원도․도교육청 관계관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릉 씨베이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사전설명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강원도 및 교육청 예산관계관으로부터 2020년도 재정운용 여건과 예산안 편성방향 등에 대한 설명·주요사업 질의 답변을 듣고 내년도 예산 주요현안에 대한 예결위원간 정보공유, 예결위 운영방향 등을 논의・결정했다.
이번 사전설명회를 통해, 오는 12월 3일부터 7일간 진행 될 ‘2020년도 당초예산안 종합심사’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예산심사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위호진 위원장은“강원경제의 지속성장과 도민의 행복을 위한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세밀하게 살펴볼 것”이라면서 특히, “가용재원이 부족한 우리 도의 현실을 감안하여 선심성 예산과 사업효과가 크지 않은 사업은 과감히 없애고, 한정된 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하여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모든 예결위원들이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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