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착수…금형산업 집적화단지 조성 본격화
상태바
대전시,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착수…금형산업 집적화단지 조성 본격화
  • 박웅현 기자
  • 승인 2019.11.05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4일 기공식, 부지면적 20만 1,044㎡에 총공사비 899억 원 투입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대전시는 4일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공사 관계자와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거행했다.

이번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그동안 낙후된 공업지역에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신탄진 부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중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염원이 담겨있다.

기공식 행사는 식전 행사로 ‘새여울예술단’의 안전기원 풍물공연 퍼포먼스에 이어 참석 내빈들이 안전을 기원하는 기념행사가 이어져 무사고와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

대덕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대덕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주요 공사는 대전도시공사에서 주관해 시행하며, 부지면적 20만 1,044㎡에 신규 산업시설용지(금형업종 등) 93필지(370㎡ ~ 2,860㎡/필지) 10만 3,679㎡와 지원시설 용지(판매와 근린시설 등) 15필지 1만 4,656㎡를 조성토지로 공급한다.

공사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899억 원이며, 이번 도시개발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건설인력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에 금형 및 전자․정밀 제조업 등 첨단업종 기업체가 집적화되어 신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대덕구 신탄진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대전=박웅현 기자 seoulca19192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