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무원 연구용역 직접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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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무원 연구용역 직접 수행
  • 조남상 기자
  • 승인 2019.11.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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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6천여만원 예산 절감 및 시정 경쟁력 강화
천안시 공무원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천안시 공무원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4일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공무원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시정 경쟁력을 높이고 정책 연구기능 강화, 예산낭비 사례 방지 등을 위해 공무원의 직접 수행이 가능한 연구용역은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직접수행 연구용역에는 중앙도서관, 교통정책과, 농업정책과, 미래산업전략과 4개 TF팀 25명이 참여해 수행과제를 이행했으며, 이날 최종적으로 책임연구원 등이 연구용역별로 결과를 발표하고 심사평가를 받았다.

연구과제는 △천안시 독서 실태 조사 △도심의 효율적 교통정책 추진을 위한 교통문제 개선 방안 연구 △식량산업 5개년 종합 발전계획 수립 △2040 천안과학기술 산업 발전계획이었다.

시는 이번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으로 약 1억6000여만 원의 학술용역비가 예산절감 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직접수행 연구용역 결과물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또한 우수팀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앞으로 공무원 직접수행 참여율을 높일 방침이다.

구본영 시장은 “올해 천안시 공무원들에 의해 처음 운영된 공무원 직접수행 연구용역을 분야별, 사업별, 정책별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 cooki7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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