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국내 선진 공간정보 기술’ 스리랑카에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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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 ‘국내 선진 공간정보 기술’ 스리랑카에 전수
  • 전승완 기자
  • 승인 2019.11.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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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토지정보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타당성조사 최종보고회 개최
(왼쪽에서 네번째) 김택진 LX본부장과 (다섯번째) 스리랑카 카루나라쓰네 토지부 차관이 최종보고회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
(왼쪽에서 네번째) 김택진 LX본부장과 (다섯번째) 스리랑카 카루나라쓰네 토지부 차관이 최종보고회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한국수·출입은행과 함께 ‘선진 한국형 공간정보 기술’을 스리랑카에 전수했다.

LX는 지난달 31일 스리랑카 콜롬보시에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사업추진을 위한 ‘스리랑카 토지정보시스템 사업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김택진 국토정보본부장과 스리랑카 카루나라쓰네 토지부 차관, 상가카라 측량청 청장 등 정부인사와 학계, 산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양국은 사업관련 선린우호 증진은 물론, 향후 스리랑카에 한국형 토지 및 공간정보시스템 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LX는 국내 공간정보 중소기업인 ㈜지오멕스소프트와 (유)호정솔루션, 문엔지니어링(주) 등 세 곳과 함께 LX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리랑카 토지정보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타당성과 대상사업 추진을 위한 목표모델 이행계획 수립, 관련 사업비 등을 산출했다.

김택진 한국국토정보공사 본부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LX는 대한민국의 공간정보 기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은 물론, 더 나아가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 역할을 LX가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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