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정 강원경찰,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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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강원경찰,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11.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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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검시조사관, 스마트치안을 위한 첨단 과학수사 기법개발
이미정 검시조사관(우측에서 두번째)
이미정 검시조사관(우측에서 두번째)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경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이 공동주관하는 ‘제5회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강원경찰청 과학수사 이미정 검시조사관이 최우수상(과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과학수사 경력 12년인 이미정 검시조사관이 공모한 ‘스마트치안을 위한 첨단 과학수사 기법’은 매뉴얼 화된 체크리스트와 음성인식을 통한 정보수집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신속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현장에서 보고서 작성시간 단축, 범죄 관련 여부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는 기법이다.

5회를 맞은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부와 경찰청이 공동으로 과학수사, 범죄예방, 사이버안전, 교통안전, 대테러 분야 등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치안 관련 이슈・문제점을 해소하여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수상하고 있다.

이미정 검시조사관은 “어떤 죽음도 억울함이 없으려면 과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음성인식을 이용한 기법은 변사사건을 조사하는데 오류를 줄이고 신속한 처리를 가능하게 해 줌으로써 궁극적으로 국민에게 혜택을 줄 거라 믿는다”며 “함께 고민하고 격려해 주신 분들께 감사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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