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1동, 저소득 노인 등에 화재예방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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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월1동, 저소득 노인 등에 화재예방 물품 지원
  • 서형선 기자
  • 승인 2019.11.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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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남ㆍ나눔 이웃, 이웃살피미 등 지역주민 함께 참여
양천구 신월1동이 화재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20가구에 화재예방 물품 지원에 나섰다.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 신월1동이 화재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20가구에 화재예방 물품 지원에 나섰다.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 신월1동이 화재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20가구에 화재예방 물품 지원에 나섰다.

  신월1동과 나비남(50대 독거남)·나눔 이웃·이웃살피미 등 지역 주민이 함께 지난달 29일 저소득 노인 가구 및 1인 가구 등에 화재경보기, 가스타이머, 스프레이형 소화기 등 화재예방 3종 세트를 설치했다.

  또한 이들은 시간을 정해 놓으면 자동으로 가스가 닫히는 가스타이머 및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 시 초기 진압과 신속한 대피를 할 수 있는 대응방법을 대상자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지원을 받은 박 모 씨는 “혼자 살고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물품 및 기기를 지원해 주니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눔 이웃 활동을 하고 있는 홍은주 씨는 “화재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큰 일이 발생하는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이웃을 안전하게 보살피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순덕 신월1동장은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화재에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신월1동이 주민들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에 함께 참여해 주신 나눔이웃, 이웃살피미, 나비남 봉사자들께 감사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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