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독도 추락 119 헬기 수색 상황(사고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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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독도 추락 119 헬기 수색 상황(사고 2일차)
  • 김성찬 기자
  • 승인 2019.11.0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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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성찬 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은 10월 31일 발생한 소방청 소속 중앙119헬기 해상에 추락 사고와 관련 해경 함정 5척을 비롯해 해군4척, 관공선 3척, 민간어선 2척 총 14척과 항공기 4대를 동원해 해상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사고 발생이후 현재까지 실종자 발견은 없으며, 14시 58분경 사고현장 인근 에서 기체 일부 및 부유물품 3종 3점을 해군 경비함에서 인양했다.

독도 현지 기상은 시정 1마일(1.8km), 최대 파고 2m, 초속 6~10m/s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사고 2일차 야간 해상 수색은 7개 구역으로 구분해 기체 발견 지점 반경 20×20마일권을 집중 수색한다.

현장에 도착한 해군 청해진함은 무인잠수정(ROV) 장비 등을 활용해 수중수색을 실시 예정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야간에도 조명탄 180발을 발사하는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 사고현장을 집중 수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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