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한수원, 상생 협력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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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안전공단·한수원, 상생 협력 워크숍 개최
  • 최은서 기자
  • 승인 2019.11.01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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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산업재해안전사고 논의 등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은 합동으로 지난 10월 31일부터 2일 간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제공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은 합동으로 지난 10월 31일부터 2일 간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제공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10월 31일부터 2일 간 공단 일산청사에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한국수력원자력과 합동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는 행사다. 시설안전공단 댐항만실 직원과 한국수력원자력 수력·양수사업소 관리업무 담당자 등 7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워크숍을 통해 두 기관은 근로자의 산업재해안전사고에 대해 논의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또 '우리나라 댐 개발의 발자취'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산 최병규 부회장)과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드론을 이용한 댐 외관조사 사례 등에 대한 발표와 토의 시간도 이어졌다.  
 
첫날은 드론을 이용한 댐 안전관리 시스템 실습 및 전시를 통해 '신기술에 바탕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설물 안전분야에서는 수력구조물 현대화사업, 보수보강 사례 등과 관련한 기술공유 및 상생·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두 기관은 시설물 관리자와 점검자에 대한 상시 안전교육으로 산업재해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수자원안전관리 환경변화에도 공동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둘째 날은 두 기관의 현안사항 등에 대한 분임토의도 진행됐다. 

박영수 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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