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진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진행
상태바
LH, 지진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진행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9.11.01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임대주택 지진 발생에 따른 화재진압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31일 전북 김제시 검산동 LH 검산 3단지에서 지진 발생 시 국민 생명보호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진도 6.7의 지진에 따른 주택 붕괴, 화재 발생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임대주택 입주민, 관계기관 및 협업기관과 함께 진행됐다.

국토교통부, LH, 김제시, 김제소방서 등 4개 기관이 합동으로 기획한 이번 훈련에서, LH는 매뉴얼에 따라 골든타임 내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입주민들의 생명보호에 중점을 뒀다.

또한, 김제경찰서, KT, 한전, 군부대, 보건소 등 15개 협업기관이 훈련에 참여해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합동훈련을 함으로써 인근 지역주민들에게도 재난 상황 시 행동요령을 전파하는 계기가 됐다.

LH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재난대응의 중요성을 고려해 이번 훈련에 본사 및 지역본부 관련 임직원은 물론 사장과 부사장 등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재난 상황 시 주어진 역할을 수행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2년 전 발생한 포항지진과 같이 재난 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과 내실 있는 사전 훈련이 중요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계기관과 긴밀한 재난대응체계 가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