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건학 60주년을 맞아 '한마음 마라톤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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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건학 60주년을 맞아 '한마음 마라톤대회' 개최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9.10.3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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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건학 60주년을 맞은 대구한의대학교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건강한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30일 대구한의대 삼성캠퍼스에서 '대한인 한마음 마라톤대회'를 가졌다.

마라톤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및 재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증진이란 취지로 열린 이날 마라톤대회는 변창훈 총장과 본부보직자, 교직원, 재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캠퍼스에서 원효로를 거쳐 오성캠퍼스까지 3.5㎞ 코스를 뛰며 대학 구성원들의 단결된 모습을 과시했다.

대구한의대가 건학 60주년을 맞아 대학 구성원인 학생과 교수, 직원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한 이번 마라톤대회는 입상 학생뿐만 아니라 완주학생 전원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입상한 학생들은 지역 마라톤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건강증진센터는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간 내 250m 지점별로 심폐소생술이 가능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마라톤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마라톤대회 남자부는 호텔관광학과 김낙우 학생(4학년)이 14분 25초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 우승은 임상병리학과 이수진 학생(1학년)이 차지해 우승 트로피와 장학금을 받았다.

변창훈 총장은 “뜻깊은 건학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마라톤대회에서 학생들과 같이 달리면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도 마라톤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대학 구성원들의 화합과 건강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게 건강검진과 체성분분석 및 사상체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대구한의대는 학생의 건강상태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운동 강습 프로그램과 체중조절 프로그램, 이침·부황을 이용한 한방요법과 물리치료요법, 절주·금연클리닉과 영양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식사요법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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