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
상태바
영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
  • 김찬규 기자
  • 승인 2019.10.30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영천시는 30일 산재한 관광체험시설물 관리 및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재한 관광체험시설물에 대한 관리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여 운영인력 감축을 통한 예산을 절감하고자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해온 영천시는 30일 열린 제202회 영천시의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영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돼 공단설립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는 공단이 설립되면 전문경영기법 도입과 책임경영을 통해 양질의 행정서비스 지원,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로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이용 활성화 등을 통해 시민복리증진과 고품격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립될 영천시 시설관리공단은 교통시설, 문화관광시설, 환경시설, 휴양시설 등 총 4개 분야를 시로부터 위탁받아 △시청사주차장, △보현산댐짚와이어, △한의마을, △종량제봉투 판매, △치산캠핑장, △운주산자연휴양림, △보현산댐캠핑장, △별빛테마마을, △별빛야영장 9개 사업에 대한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7여년의 시간을 걸쳐 시설관리공단이 추진된 만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수익개선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