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 미래 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동구에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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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 미래 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동구에 들어서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10.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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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조감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조감도.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핵심기관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가 대구 동구에 들어선다.

대구시는 31일 ‘전자정부 중심도시 대구’ 시대를 열어줄 대구센터 착공식을 동구 도학동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상길 대구 행정부시장,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배기철 동구청장 및 국회의원과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기원한다.

총사업비 4312억이 투입되는 ‘대구센터’(부지81,367㎡,연면적35,396㎡)는 행정동·전산동·방문자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올 9월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2021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대구센터’는 기 설립된 대전본원, 광주센터와 함께 대한민국 전자정부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갈 핵심기관으로 설립하며,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클라우드・빅데이터 등 신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전산센터’로 구축될 계획이다.

‘대구센터’ 준공 시 600여명의 상주인력과 4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등이 발생 할 것으로 대구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센터 건립이 동구뿐 아니라 대구지역 전체의 발전을 이끌어 내는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진입도로 정비 등 각종 기반시설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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