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안동시가 실시하는 청소년에게 아침밥 나눠주는 행사가 학교폭력 예방과 유해환경 예방을 위한 1석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시는 30일 경안고등학교 정문에서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원청, 아동안전보호협의회, 365청소년 지원단, 28ham 기동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주먹밥을 돌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경안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금연운동도 실시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현장에서 특별간담회도 실시해 학교폭력 대응 및 위기 청소년 발굴 등 현안 사항과 청소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더욱 늘려 청소년이 행복한 안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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