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상태바
홍성군,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우성원 기자
  • 승인 2019.10.30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요양병원에서 훈련 진행
안전한국훈련 모습.  사진=홍성소방서 제공
안전한국훈련 모습. 사진=홍성소방서 제공

[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충남 홍성군은 은하면에 위치한 장수요양병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서,보건소,군부대,경찰서,한전등 기관.단체150여명을 비롯한 굴삭기, 구급차, 방역차, 소방차등 12여종의 장비가 투입되었다.

노인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접한 산으로 불이 옮겨붙은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된 이번 현장훈련에는, 전일(28일) 실시된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토론훈련을 기반으로, 홍성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과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직원들과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소방훈련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동시에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훈련은 훈련메시지 부여를 시작으로 현장통합지원본부,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응급의료소 등을 가동해 장수요양병원 자위소방대, 은하면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인명구조, 화재진압, 수습․복구 등의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 김석환 홍성군수는 "재난 발생 시 스스로 대피하지 못하고 누군가의 도움이 꼭 필요한 재난취약계층들에 대한 신속한 대피와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한 훈련이었으며, 모든 재난책임주관기관들과의 재난 협조체계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된 훈련이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