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의 정현식 회장이 29일 제7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29일 정 회장은 협회 대의원 선거에서 이규석 일승식품 대표와의 치열한 표 대결 끝에 당선됐다. 정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 간이다.
이번 선거는 협회 사상 첫 대의원 선거로 진행됐다. 지난 6대까지는 단독 회장 추대 방식이었다. 정 회장은 3억원 협회기부금, 힘있고 강한 협회 등을 공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치킨 패스트푸드 브랜드 파파이스에서 운영본부장을 맡다, 맘스터치를 독립시켜 직접 경영했다. 2016년에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현재 해마로푸드서비스는 맘스터치와 샌드위치·화덕피자 브랜드인 붐바타 등 전국 12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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