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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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건의
  • 신해관 기자
  • 승인 2019.10.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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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신해관 기자] 고령군은 지난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덕흠 자유한국당 간사를 방문하여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설치를 건의 하고 3만 5천 군민의 염원을 담은 건의문과 서명부를 전달하였다.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 최송기 부위원장, 전환승 사무국장, 김병옥 위원, 고령군 정광태 건설과장 등은 이날 면담자리에서 김천∼거제간 총연장 172.38㎞(6개 역사 계획) 중 경상북도 구간에는 철도역 신규 설치계획이 없음을 강조하면서, ‘국가균형발전’과 사통팔달의 연계성, 뛰어난 접근성, 편리한 이용성을 자랑하는 고령역 설치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최송기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유치부위원장은 “고령역은 2개의 고속도로 IC, 영․호남을 연결하는 광주대구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국도 26호․33호이 교차하는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달빛내륙철도와의 환승역 역할로 가장 합리적인 역”이라면서, “남부내륙 지역에 고루 혜택이 미칠 수 있는 적정 역간 거리에 위치한 고령역을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45명의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고령역유치위원회는 지난 4월에 출범하고, 대규모 군민 결의대회(5월 14일)를 개최하였으며, 전 군민이 동참한 가운데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 유치 건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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