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도심 주차난 해소 위해 주차전용건축물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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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도심 주차난 해소 위해 주차전용건축물 조성
  • 김원규 기자
  • 승인 2019.10.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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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동 및 칠금동 일원 3곳에 293대 주차공간 확보
주차전용건축물조성 (연수동2공영주차장). 사진=충주시
주차전용건축물조성 (연수동2공영주차장). 사진=충주시

[매일일보 김원규 기자] 충주시가 주차난이 심각한 도심지역에 주차전용 공간을 확충하고 주차난 환경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동안 연수동과 칠금동 지역은 상가, 다가구주택, 아파트 등이 밀집되고 유동인구가 많은 탓에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이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시는 연수동 2곳과 칠금동 1곳에 주차전용 공간각각 차량 63대, 60대, 170대 총 29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전용건축물 3곳을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수동(Ⅰ,Ⅱ) 주차전용건축물’은 2층 3단 규모로 교현동 실내체육관 맞은편(63면), 리슈빌 아파트 맞은편(60면)에 위치하고 있다.

‘칠금동 주차전용건축물’ 또한 2층 3단 규모로 170면을 기존 칠금공영주차장 부지에 조성됐다.

이에 시는 준공된 3곳의 주차전용건축물을 11월 한 달간 무료로 개방하고 12월부터 유료(10분당 300원)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차전용건축물 조성으로 주차난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께서도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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