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제5회 전북 농생명 SW융합페어 및 국제교류’ 개막
상태바
전라북도, ‘제5회 전북 농생명 SW융합페어 및 국제교류’ 개막
  • 전승완 기자
  • 승인 2019.10.28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5회 전북 농생명 SW융합페어 및 국제교류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전라북도)
‘제5회 전북 농생명 SW융합페어 및 국제교류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전라북도)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는 ‘제5회 전라북도 농생명 소프트웨어 융합페어’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생명SW! 100년의 미래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도내 농생명 SW융합 기업의 제품 전시 및 농생명 SW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되는 국제교류 세미나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전라북도 우범기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SW·IT 농생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지난 2015년 6월부터 농생명 인프라에 SW·ICT를 접목해 스마트 농생명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행사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농업수도 전라북도를 이끌어갈 도내 유망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SW융합전시관에서는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를 통해 발굴된 도내 기업들의 스마트 농생명 제품들이 전시되며, △농작물 관리 로봇, △농작물 스마트팜 재배 시스템, △돈사모니터링 시스템, △IoT기반의 식물재배기, △컨테이너형 스마트팜까지 시설원예부터 축산·농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20여개 사의 스마트 농생명 제품 전시가 진행된다.

국내외 전문가 초청세미나에서는 스마트팜·스마트유통·농업빅데이터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초청강연을 통해 국내외 기술동향 및 정보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기업교류행사에서는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업들의 ‘우수과제 성과발표회’가 진행되며, ‘리빙랩 혁심팀 성과발표회’를 통해 농가의 애로기술 해결 및 실수요자 맞춤형 중심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도는 부대행사로  도내 기업들의 창업, IP·특허, 자금 애로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나해수 전라북도 주력산업과장은 “농생명 SW융합페어는 우리 전북이 대한민국 농업수도로의 도약을 위한 농생명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농생명 융합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전라북도가 농생명 분야에 첨단 ICT 기술을 융합해 미래 농업으로 앞장서 가는데 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