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시즌 두 번째 멘토-멘티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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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시즌 두 번째 멘토-멘티 프로그램 진행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10.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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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PGA.
KPGA,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PGA.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26일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강욱순골프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올해 8월 첫 번째 프로그램을 마친 뒤 약 2달 만에 두 번째로 진행된 이 행사는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는 29명의 선수들과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으로 이뤄진 주니어 선수 90명이 참가했다.

이번 KPGA 멘토-멘티 프로그램에서는 코리안투어 선수 1명과 주니어 선수 3명씩 한 팀을 구성했고 파 3로 조성된 9개 홀을 플레이했다. 코리안투어 선수들은 짝을 이룬 주니어 선수들에게 퍼트, 벙커 탈출 및 샷의 정확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도 실시하며 멘토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코리안투어 선수들과 주니어 선수들은 다양한 경품이 걸려있는 퍼트 및 아이언 샷 대결을 펼치는 등 함께 즐기며 호흡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니어 선수들이 코리안투어 선수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내는 사이 통산 18승의 강욱순골프아카데미 강욱순 대표는 주니어 선수들의 학부모를 위해 골프 선수 자녀를 둔 학부모의 고민을 들어주는 세미나를 열어 그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90명의 주니어 선수들 전원에게는 참가 증서와 메달, 네임택 등 다양한 기념품이 주어졌다.

올해 첫 선을 보인 KPGA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골프의 대중화와 주니어 골프의 활성화에 목적이 있으며 1회와 2회에 걸쳐 총 60명의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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