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이익환원 차원서 배당 시행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주주 이익환원 정책을 펼쳤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5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현금 중간배당을 결의했다.
이번 중간배당은 주당 30원, 배당률 1.39%, 배당금 총액 71억여원 규모다. 지난해 수준의 양호한 실적유지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 대비 하락한 주가에 대한 주주 이익환원의 차원에서 진행됐다.
아울러 2018년 실적에 따른 정기배당에 연이은 것으로서 주주 환원 효과 제고를 위한 주가 부양책의 일환인 것이기도 하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은 이번에 실시하는 중간배당을 일회성 시도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지속 시행할 수 있는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한 주식소각, 우리사주조합에 대한 주식 무상출연를 통한 회사 내부직원 대상의 고용안정 및 만족도 향상도 함께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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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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