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호흡과 체조로 건강한 몸만들기
상태바
양천구, 호흡과 체조로 건강한 몸만들기
  • 서형선 기자
  • 승인 2019.10.28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11월 21일까지 ‘한방 기공체조 교실’ 운영 … 매주 목요일
스트레스 완화, 척추질환‧치매 예방 등 강의별 선착순 25명 모집
양천구는 관내 한의사가 알려주는 ‘한방 기공체조 교실’을 3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는 관내 한의사가 알려주는 ‘한방 기공체조 교실’을 3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관내 한의사가 알려주는 ‘한방 기공체조 교실’을 3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공체조는 체조를 통해 근육과 뼈를 활성화시키고 호흡으로 전신에 기를 순환하게 해 마음과 정신까지 편안하게 만드는 운동이다. 구는 스트레스, 비만 등 현대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법을 구민들에게 알려주고자 ‘한방 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9월에 열린 한방 기공체조 교실에 참여한 박 모 씨는 “호흡을 신경 써서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숨을 조금만 신경 써도 정신이 맑아질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오늘 배운 호흡법을 잘 활용해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잘 다스려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공체조교실은 △치매 △스트레스 △건강한 몸 △척추 등 4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한명의 한의사가 이론과 실습을 강의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주제별로 특화된 한의사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양천구보건소(목동서로 339) 2층 보건교육실에서 31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기공체조에 관심 있는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 당 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의약과(02-2620-4349)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한국 인구가 고령화돼 만성질환의 관리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해 졌다.”며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기공체조 교실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강한 노년을 대비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