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집중 소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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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집중 소독 활동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3.01.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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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경북 김천시는 지속적으로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3~4월이면 철새들이 우리나라로 유입됨에 따라 AI차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공수의사,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방역요원, 읍면동 직원 등으로 구성된 가축질병예찰요원 29명을 동원해 육계, 산란계 등 가금사육농가 229호, 392만수에 대한 집중예찰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AI 발생차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바이러스의 유입과 확산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철저한 농장소독을 위해 지난 12월말 배부한 소독약 1,640Kg, 생석회 42톤, 계사입구 발판소독조 등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가금농장 점검·지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소독의 날 운영을 통해 농가 자율방역 의식을 고취하고, 자체방역이 취약한 산란밀집지역 및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축협방제단 소독차량 4대를 동원하여 집중 소독 지원활동을 병행한다.

정용현 농축산과장은 “AI 발생차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금농장의 자율방역이 가장 중요하므로, 야생조류 차단에 각별히 유의하고 외부인·외부차량을 출입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시 또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AI 차단에 전력을 기울여 가금농가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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