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건강도시협의회서 인증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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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건강도시협의회서 인증패 받아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9.10.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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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협치 통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구현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지난 24일 충북 보은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에 참석해 건강도시 인증패를 받았다. 사진=마포구 제공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지난 24일 충북 보은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에 참석해 건강도시 인증패를 받았다. 사진=마포구 제공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지난 24일 충북 보은에서 개최된 ‘제13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에서 건강도시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건강도시란 도시의 물리·사회·환경 여건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지역사회 각 참여주체들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마포구는 지난 3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로부터 ‘건강도시 인증’을 받았다. 이어 지난 7월 유동균 구청장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연세대 보건대학원, 마포구의사회, 마포구치과의사회, 마포구한의사회의 의료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표 등과 함께 ‘건강도시 마포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 협치 MOU'를 체결하고 관내 의료인 및 지역대표 30여 명과 ’건강도시 마포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서울대 및 연세대 보건대학원과 함께 전문자문단을 구성해 구민의 건강정보에 관한 연구자문과 분석을 실시, 10대부터 80대까지 연령별로 사망통계, 유의 질환, 건강관리법 등을 알려주는 건강정보 안내문을 제작했다. 이어 해당 정보를 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적극 홍보하고 건강정보 안내문은 구민 17만5천여 각 세대에 배부했다.

 지역 내 거점지역에는 의료구급함을 제작, 배포해 건강도시 마포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로 한 발짝 더 나아가기 위해 도심 곳곳에 숲과 정원을 조성, 깨끗하고 맑은 숲속 환경을 제공하려는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

 수여식 참석 후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연령, 지역, 성별, 계층 간 차별 없이 모든 구민이 누구나 최상의 건강을 누리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마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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