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액상 전자담배 추가 공급 중단… 판매중단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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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액상 전자담배 추가 공급 중단… 판매중단 확산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9.10.2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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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편의점에서 조만간 액상형 전자담배를 찾아볼 수 없게 될 예정이다. GS25에 이어 CU도 판매를 중단하기로 해서다.

CU는 보건복지부가 액상 전자담배의 사용 중단을 권고함에 따라 가향 액상 전자담배 4종의 가맹점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급 중단 대상 제품은 쥴 랩스의 트로피칼·딜라이트·크리스프 3종과 KT&G의 시드툰드라 1종이다.

다만 CU는 가맹점과 제조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비자의 선택권 존중을 위해 추가적인 공급만 중단하고 현재 매장에 남아있는 재고 판매는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의 사용 중단 권고 내용을 고객들이 알 수 있도록 전국 매장에 관련 안내문을 게시하고 구매 고객에게도 해당 내용을 안내하기로 했다.

한편, 이마트와 삐에로쇼핑, 일렉트로마트 등 74개 매장에서는 정부의 액상 전자담배 유해 성분 분석 결과가 나올 때까지 비엔토 7개 제품과 릴렉스 2개 제품의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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