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준상 대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선도업체로서 입지 공고히 할 것"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도화엔지니어링은 일본 후쿠시마현 니시시리카와군 및 야마군에 각각 16.14MW와 25.28MW급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EPC(설계·조달·시공) 계약과 20년 동안 관리운영하는 O&M(운영·관리) 계약을 단독으로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금번 계약으로 수주하게 되는 금액은 총 1570억원이다.
후쿠시마현 니시시리카와군에 설치되는 니시고 태양광발전소는 이달 착공에 들어가 11개월 후인 2020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준공 후 20년간 토호쿠 전력에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후쿠시마현 야마군에 설치되는 이나와시로 태양광 발전소도 착공이 이달 시작된다. 43개월 후인 2023년 4월 준공 예정이며 준공 후 18.5년간 도쿄 전력에 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곽준상 도화엔지니어링 대표는 “도화엔지니어링의 축적된 기술력으로 안정성과 효율성을 입증하였기에 일본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도화엔지니어링은 향후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선도업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화엔지니어링은 이달 말 이바라키현 소재 카사마 태양광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으며 이와키, 하마다, 료마 태양광발전소가 이미 준공돼 현재 상업운전 중이다.
이밖에도 도화엔지니어링은 미에현에 이세시마 태양광발전소, 이와테현에 모리오카 태양광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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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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