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세계문화유산탐방’ 기차여행 상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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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세계문화유산탐방’ 기차여행 상품 선봬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9.10.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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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등 5개 지역·6개 상품
한국철도가 ‘세계문화유산탐방’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가 ‘세계문화유산탐방’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한국철도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유적과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세계문화유산탐방’ 기차여행 상품을 24일 선보였다.

한국철도가 소개하는 ‘세계문화유산탐방’은 △안동 하회마을 △영주 부석사 △경주 역사지구 △해남 대흥사 △수원 수원화성 등 5개 지역, 6개 상품이다.

안동으로 가면 하회마을과 탈춤을 보고 병산서원, 도산서원을 돌며 유교문화를 체험한다. 불교문화를 느끼고 싶으면 영주·해남·경주 등지에서 부석사와 석굴암 등 유명 사찰을 찾는 일정도 있다. 백두대간 협곡을 보고 싶다면 V-트레인을 타고 ‘산타마을’로 유명한 분천역을 방문하면 된다.

서울·대전·부산·여수 등 전국에서 KTX와 새마을호, 무궁화호를 타고 유적지를 탐방한다. 일정은 당일 또는 1박2일이다. 단체 관광을 위한 패키지 상품과 개별 여행객을 위한 자유여행 상품으로 구성됐다.

이선관 한국철도 고객마케팅단장은 “기차를 타고 세계가 인정한 문화유산을 찾고 민족의 얼과 역사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차여행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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