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활, 건강상 이유로 그룹 탈퇴 '앞으로 허현준으로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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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활, 건강상 이유로 그룹 탈퇴 '앞으로 허현준으로서 노력'
  • 강미화 PD
  • 승인 2019.10.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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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의 이유로 그룹을 탈퇴한 더보이즈 활.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건강상의 이유로 그룹을 탈퇴한 더보이즈 활.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 멤버 활이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한다.

23일 활은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통해 "오랜 시간동안 신중히 생각하고 큰 고민 끝에 더 보이즈 활로서의 활동을 마무리 짓게 되는 결정을 내렸다"고 알려왔다.

이어 "세계적으로 사랑많는 만능언터테인먼트라는 꿈을 이루고 싶은 간절함이 크기에 다리 수술 이후에도 재활치료를 받아왔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완벽하지 않은 모습으로 무대를 서야한다는 것이 많은 부담감으로 다가와 가족과 멤버들 회사와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이 같은 의사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또 "항상 힘들고 지칠 때 힘이 되어주고 과분한 사랑을 준 더비(팬클럽명) 분들에게 감사하고 미안하다. 앞으로 더보이즈 활이 아닌 허현준으로 더 많이 노력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 더보이즈 멤버들 미안하고 계속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활은 지난해 경골근 기능부전으로 다리 수술을 받고 재활에 힘써왔다.

한편 , 2017년 12월 12인조로 데뷔 앨범 'THE FIRST' (더 퍼스트)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더보이즈는 앞으로는 11인 체제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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