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가교위,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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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가교위,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10.2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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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화된 조손가족의 가족기능 강화위한 정책지원 필요성’ 강조
여가교위, 22일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제공=경기도의회)
여가교위, 22일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제공=경기도의회)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22일 2019년 정책연구용역으로 추진한 ‘경기도 조손가족의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 용역은 여가교위원회가 최근 다원화된 사회에서 조손가족이 성인자녀의 이혼 등으로 사전준비 없이 형성되고 조부모가 양육을 떠안게 됨으로써 발생하게 되는 문제를 파악하고 경기도 조손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제안해 추진한 것으로, 2019년 5월 착수해 오는 11월 19일 준공예정이다. 

정책연구용역을 수행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연구진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난 5월 착수보고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연구에 반영한 결과를 보고하고, 가족복지 서비스 전달체계를 통한 조손가족 대상 지원사업을 정책적 접근방안을 제시했다. 

박옥분 위원장은 “경기도의 조손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조금 더 안정적이고 건강한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조손가족의 생활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그 특성을 분석해 조부모와 손자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승희 의원은 “조손가족 발생 유형별로 접근하여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관련부서에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조손가족 문제 발생의 근본적 원인 분석과 이를 통한 근원적이고 예방적 입장에서의 정책적 대안 도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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