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유블럭스가 미터(m) 수준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새로운 위치 추적 기술 플랫폼을 공개했다.
유블럭스는 21일 M9 플랫폼을 내장한 GNSS 칩 'UBX-M9140'와 M9 플랫폼의 첫번째 모듈 'NEO-M9N'을 선보였다.
유블럭스는 M9 제품을 22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MWC 2019'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이들 제품은 GNSS 위성을 최대 4개까지 동시에 수신할 수 있다. 빌딩숲 등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정확도가 높다.
M9 플랫폼 덕분이다. 자동차와 텔레매틱스, 무인항공기 등 시장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지연속도가 낮고 업데이트 속도도 최대 25㎐로 역동적인 환경에서도 정확한 정보를 송수신할 수 있다.
보안성도 높다. RF 간섭과 전파방해에 대한 특수 필터링 및 침입 탐지 기능을 갖춰 만일의 사태에 대해 빠르게 보고하고 시의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강력한 간섭 신호가 있어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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