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 구성과 전략영향평가서 반려 요구
[매일일보 이기석 기자] 정의당 세종시당은 22일 환경부 앞에서 제주 제2공항 강행추진 중단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주 성산읍에 예정중인 제주 제2공항은 사전 타당성 검토 단계부터 부실과 조작논락에 휩싸였으며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또한 조사방법과 조사내용이 부실하고 동굴 분포현황 등을 누락하여 주민들과 환경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제주도민들은 제2공항 건설문제에 대해 도민스스로 결정할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으며 정부의 제주공항 일방강행추진에 반대하고 있다. 제주청년 노민규씨는 이러한 뜻을 전달하고자 환경부 앞에서 5일째 단식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정의당 세종시당은 "정부의 일방적인 제2공항 추진을 반대하며 환경부에 환경영향전략협의회 구성과 전략영향로가서 반려"를 요구며, "앞으로도 111개 시민사회단체가 구성된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와 연대하여 생태평화의 섬 제주를 지키기 위해 함께 행동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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