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 반도체소재기업 ‘디에스테크노’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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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 반도체소재기업 ‘디에스테크노’ 유치
  • 나헌영 기자
  • 승인 2019.10.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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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 21일 마장면 관리에 위치한 신규로 설립되는 디에스테크노를 방문해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업체 방문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와 미·중 무역전쟁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 있는 지역 내 기업체의 근로자를 격려하고 생산 현장 확인을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효과적인 기업체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에스테크노는 1990년 설립돼 광주시 곤지암읍에서 운영하다가 올해 10월 마장면 관리로 이전했다. 250여 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반도체용 소재 쿼츠(석영유리), 실리콘유리용기 등 기타산업용 유리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디에스테크노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원소재인 고순도 쿼츠잉곳 개발에 성공했다. 지난해 매출액 548억 원을 기록했다. 2030년까지 매출 1조원 영업이익 25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장기비전을 세우고 있는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이다.

엄태준 이천시장는 "최근 대외적으로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어려운 경제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이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한 단계 더 도약한 모습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이 이천시로 이전한 기업이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다양한 지원방안 모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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