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2 '악플의 밤' 종영 "故설리의 부재 프로그램 지속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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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2 '악플의 밤' 종영 "故설리의 부재 프로그램 지속할 수 없어"
  • 강미화 PD
  • 승인 2019.10.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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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2 '악플의 밤'
사진=JTBC2 '악플의 밤'

JTBC2 '악플의 밤'이 종영한다.

22일 제작진측은 공식자료를 통해 “지난 11월 방송된 16회를 마지막으로 방송을 종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악플의 밤'은 대표 MC의 안타까운 비보를 접한 이후 제작방향에 대한 고민 끝에 고인의 부재 하에 프로그램을 지속할 수는 없다고 판단하여 프로그램 제작 중단을 결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당당하고 아름다웠던 故설리님과 함께 한 시간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악플에 경종을 울린다는 기획의도에 공감해 주시고,'악플의 밤'을 아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덧붙였다.

'악플의 밤'은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악플 문제가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점에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들을 오프라인으로 꺼내 올려 이에 대해 허심탄회한 속 마음을 밝힌다는 제작의도를 갖고 지난 6월 21일 첫 방송했었다. 신동엽, 김숙, 김종민, 故설리가 프로그램의 MC로 출연해 악플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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