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KT,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과 소설벤처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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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KT,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과 소설벤처 육성 나서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9.10.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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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사장이  ‘경북형 소셜벤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철우(왼쪽 다섯째) 경북도지사와 이동면(왼쪽 여섯째)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사장이 ‘경북형 소셜벤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북도는 KT의 혁신기술을 경북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과 소셜벤처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KT와 ‘경북형 소셜벤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품 우선구매, 마케팅 협력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동반성장에 필요한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도와 KT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재난안전플랫폼 서비스 기술을 지원하고 지역 협력사를 육성하며, 스마트팜, 에너지, 환경 분야 등 4차 산업혁명 및 5G기반의 융합 사업 모델 발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가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혁신성과 사회성을 갖춘 우수 모델을 공동으로 양성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우선구매와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사장은 “KT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지원해 경상북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사회적경제를 선도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소셜벤처 활성화에 꼭 필요한 기술 지원을 담은 이번 업무협약과 같은 상생·협력 정책을 향후 여러 공공기관과 민간기업과도 확대해 사회적경제와 소셜벤처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선도모델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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