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작목별 맞춤형 안전장비 보급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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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작목별 맞춤형 안전장비 보급 ‘호응’
  • 오정환 기자
  • 승인 2019.10.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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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8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사업 일환으로 정안면 북계리 시설토마토 재배농민들에게 안전장비를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사업은 작목별 작업 단계를 고려한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개선해 농·작업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관리 실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사업 컨설팅을 담당한 나사렛대학교 재활공학과 손병창 교수와 함께 시설 토마토 재배현장에서의 단계별 위험요소를 분석해 선정된 농약보관함과 방제복, 농기구 정리대 등 약 20종의 안전장비를 작목반원 15명에게 보급했다.

김만구 북계1구 작목반장은 “농작업 위험을 감소시키고 안전성 향상 효과가 큰 장비 등이 보급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불안전 작업 관행 개선을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자주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은복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자발적으로 안전한 농·작업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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