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성료…"67만명 축제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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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성료…"67만명 축제 즐겼다"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9.10.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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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제12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18일부터 3일간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약 67만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에 들러 축제를 즐겼다. 유동균 마포구청장도 행사에 함께 했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구민과 방문객들에게 질 좋은 새우젓을 제공하고 새우젓 및 지역특산물을 생산하는 농어촌에는 경제적 이익을 안겨 주는 상생과 소통, 나눔의 축제로 지난해에는 65만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한강을 가장 길게 접하고 있는 마포구는 예로부터 포구문화가 발달돼 왔다. 현재 마포대교 북단의 마포동과 용강동 일대였던 마포나루는 1950년 한국전쟁 직전까지 각종 어물과 물자들의 집산지로 특히 새우젓과 소금이 유명했다.

이처럼 옛 마포나루를 통해 유통되던 ‘새우젓’이라는 마포 고유의 전통을 현대의 아이콘으로 복원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과거 도화동에서 소규모로 개최해 오던 ‘마포나루 복사골 새우젓축제’를 2008년부터 구 단위 행사로 확대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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