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45%로 반등...정의당 4.2% 최저치 ”
상태바
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45%로 반등...정의당 4.2% 최저치 ”
  • 박지민 기자
  • 승인 2019.10.21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박지민 기자] 리얼미터 정기여론조사 결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5%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YTN의 의뢰, 14~18일 전국 19세 이상 2505명 조사,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 상세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3.6%포인트 오른 45.0%(매우 잘함 28.9%, 잘하는 편 16.1%)로 나타났다. 또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3.8%포인트 하락한 52.3%(매우 잘못함 42.3%, 잘못하는 편 10.0%), 무응답 혹은 모름은 2.7%였다.

문 대통령 지지율 상승은 중도층이 견인했다. 중도층의 긍정평가는 9월 4주차 기점으로 44.9%에서 10월 2주차까지 33.5%로 하락세를 보이다가 10월 3주차에 38.8%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정평가에서는 10월2주차 64.1%에서 10월 3주차로 넘어오면서 58.9%로 하락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9.8% 올랐으며, 이는 지난 2주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4.5%포인트 오른 결과다. 자유한국당은 34.3%로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를 벗어나 30%대 중반을 유지했다. 바른미래당도 5.3%로 상승세가 멈췄다. 정의당은 4.2%로 하락,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민주평화당은 1.6%로 전주와 비교해 0.1%포인트 하락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