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부스·그림전시·버스킹 공연, 볼거리 제공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 인동동(동장 문창균)과 진미동(동장 김태영)에서는 19일, 맑고 쾌청한 가을날, 인동 대왕참나무 가로수 길에서 제5회 인동·진미 도시숲 문화축제가 열렸다.
인동도시숲 문화축제는 인동발전협의회와 진미동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추진위원장 안주찬·임병동)하고, 구미문화원 인동동분원(신동규 분원장)이 주관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가로수길 62선에 선정된 인동 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 속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각종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도심에서 문화와 예술을 직접 향유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인동 도시숲 문화축제는 인동동과 진미동이 함께 뜻을 합쳐 1·5구간 만들기 체험, 2·6구간 그림, 사진 등을 전시, 3·7구간 버스킹 공연, 4·8구간 플리마켓 등 총 8개 구간으로 나눠 운영되는데 구간마다 특색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걸을 때마다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었다,
이외에도 관내 학교 및 성인 동아리의 무대 공연과 인동·진미동 모든 자생단체가 참여한 무료 먹거리 코너(감자샌드위치, 떡볶이, 어묵 등)등으로 구성 추진했다.
안주찬 추진위원장(시의원)은 “인동동과 진미동에서 자발적인 주민참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지역에 대한 공동체 의식과 주민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했다.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 김현권 국회의원, 김태근 구미시의장, 김수조 강동새마을금고 이사장, 장우석 인동농협조합장의 인사말과 조규자 여사(장석춘 국회의원 부인), 김준열 도의원, 강승수 시의회 운영위원장, 양진오 산업건설위원장, 안장환·송용자·장미경·장세구 구미시의원, 김창숙 여사(장세용 구미시장 부인), 이상호 인사모 회장, 유관단체,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