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캐나다 한인 집단 성폭행설, 거짓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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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캐나다 한인 집단 성폭행설, 거짓 제보"
  • 강시내 기자
  • 승인 2013.01.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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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외교통상부는 캐나다에서 한인 남성 3명이 한인 여성 1명을 집단으로 성폭행했고, 이후 가해자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 내용과 관련 "거짓 제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성폭행 사건과 가해자 사망 주장을 주토론토 총영사관에 제보한 A씨가 자신의 신고 내용이 '거짓말이었다'고 주토론토영사관에 사과했다.

A씨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내용을 취소하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도 삭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지 경찰에도 성폭행 사건 신고나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들의 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게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인 여성 집단 성폭행설이 언론에 보도된 후 캐나다 토론토에 사는 한인들 사이에서는 이 사건이 자작극이거나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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