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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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2년 연속 수상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10.2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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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공모전 장관 기관표창
2018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책자표지
2018 결산보고서 책자표지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박남춘 시장)는 지난 8월, 행정안전부의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공모전에서, '쉽게 읽고 보는 인천의 살림살이'로 결산보고서 우수단체로 선정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과 ‘우수기관 인증패’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혁신 추진과제 중 하나로 특·광역자치단체와 기초 자치단체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39개(광역 17개, 기초 22개) 자치단체가 참가했다.

특히, 쉽게 읽고 보는 인천의 살림살이」는 지난 7월 시 홈페이지와 국민생각함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결산보고서의 제목을 선정하고 내용을 구성하여 제작됐다.

인천시 결산보고서는 결산서의 어려운 회계용어와 복잡한 구성 체계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천시 캐릭터인 ‘물범 친구들과 등대리’를 활용하여 시민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와 실제 필요로 하는 사항을 표와 그래프 및 가정의 가계부와 비교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흥미롭게 설명한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홍준호 재정기획관은 “쉽게 읽고 보는 인천의 살림살이 보고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작된 만큼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기틀이 되므로 앞으로도 결산보고서 작성 시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우수 자치단체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진행될 예정이며, '쉽게 읽고 보는 인천의 살림살이'는 인천시 홈페이지 재정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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